인프라설계1 25.04.23 일기 오랫만에 글을 읽다가 처박아둔 일기장이 생각나서 돌아왔다.23년10월에 쓴 글을 읽으니 그땐 정말 암울했던거 같다나는 결국 퇴사를 했다. 합사를 거의 6개월 다녀왔었다.합사가 끝날때까지 한달에 야근을 최소 80시간 이상씩 했던것 같다최대로 많이 한 달이 120시간이였으니깐 힘들기도 했고 재밌기도 했다. 하지만 ㅈ같은게 너무 컸다. 도면의 양은 끝없이 많았고 해도해도 점점 늘어났었다.수정할게 한두개가 아니였고, 색상이나 선의 굵기, 즉 도면의 가시성을 고려할 시간이 없었다.그냥 넣어야하는 모든 것들을 쑤셔넣기에 급급했다. 근데 이사가 기분이 안좋을때마다 트집을 잡았다.왜 도면을 이렇게 만드냐, 일을 왜 이따구로 하냐어제도, 오늘도 11시 12시에 막차를 타고 겨우 퇴근했는데, 주말도 내내 출근했는데..자기.. 2025.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