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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3

25.5.25 작년 하반기는 거의 쓰는 둥 마는 둥 했고거의 1월부터 상반기 준비를 시작했다. 총 60~70여군데 자소서를 썼으며최종면접까지 도달한 회사는 한군데였다. 외국계 회사특이하게 토목 관련 전공을 요구해서 지원했다.관련 경험이 있어서인지 서류를 합격했고인적성도 영어로 응시했다. 인적성 항목이 5개 정도였는데첫 번째 항목을 아에 조져서 떨어질줄 알았으나 붙었다.이후 1차 면접 합격했고2차(최종면접)를 진행했다.준비를 철저히 한것은 아니지만 붙을줄 알았다... PT자료로 발표를 진행했고 이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PT 발표가 끝난 후 빈말인지 몰라도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관련 주제나 내용을 너무 잘 설명했다, 준비 너무 잘해오셨네요" 라는 칭찬을 받았다.면접도 전체적으로 지원자를 배려해주는 느낌을 받았고, 회사 .. 2025. 5. 25.
25.04.23 일기 오랫만에 글을 읽다가 처박아둔 일기장이 생각나서 돌아왔다.23년10월에 쓴 글을 읽으니 그땐 정말 암울했던거 같다나는 결국 퇴사를 했다. 합사를 거의 6개월 다녀왔었다.합사가 끝날때까지 한달에 야근을 최소 80시간 이상씩 했던것 같다최대로 많이 한 달이 120시간이였으니깐 힘들기도 했고 재밌기도 했다. 하지만 ㅈ같은게 너무 컸다. 도면의 양은 끝없이 많았고 해도해도 점점 늘어났었다.수정할게 한두개가 아니였고, 색상이나 선의 굵기, 즉 도면의 가시성을 고려할 시간이 없었다.그냥 넣어야하는 모든 것들을 쑤셔넣기에 급급했다. 근데 이사가 기분이 안좋을때마다 트집을 잡았다.왜 도면을 이렇게 만드냐, 일을 왜 이따구로 하냐어제도, 오늘도 11시 12시에 막차를 타고 겨우 퇴근했는데, 주말도 내내 출근했는데..자기.. 2025. 4. 23.
23.10.21 일기 미루고 미루던 블로그를 개설했다이제부터라도 내 생각들을 글로 남겨야지 평일은 10~11시 늦으면 12시~1시 퇴근에 주말출근까지합사 2.5달차 슬슬 지쳐간다. 8월 야근시간 120시간9월 야근시간 9월 20일까지 80시간 가량+추석출근10월은 계산해보지 않았으나 그래도 3일은 6시 퇴근을 해서 조금은 덜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한글날 출근한걸 생각해보니 그리 차이가 나진 않는것 같다. 일은 끝없이 쌓여가고 해도해도 끝이없어 너무 막막하다집에 가고 싶은데 제일 많이 쉬지 않았냐며 눈치를 준다. 밀도있게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배우는 것도 많지만 내가 왜 이 돈 받고 이러게 해야할까? 라는 의문이 계속든다.아마 열의가 없어서 그런가보다 얼마 전 초중고 생기부를 찾아봤었다.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 2023. 10. 21.